MBTI x 과몰입 썸네일형 리스트형 N유형이 꿈을 이루기 어려운 이유와 반드시 이겨내야하는 장애물 N유형이든 S유형이든 자신이 품은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건 멋진 일이다. 그렇기에 우린 모두 누가 어떤 꿈을 품었는지, 그 꿈을 어떻게 실현시켰는지 MBTI 유형과 상관없이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거기에 ENFP인 필자도 빠질 수 없다. 하지만 그들 중 누가 꿈을 이룰 가능성이 더 높겠냐고 물으면 필자는 S유형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더 큰 꿈을 품는 건 N유형일지 모르겠지만 꿈의 크기와 실현 가능성은 반비례한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N유형은 꿈을 이루기 위해 뛰어넘어야할 장애물이 훨씬 많다. 그러나 그들이 꿈을 이루기 어려운 이유가 단순히 꿈의 크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제부터 왜 그들이 꿈을 이루기 어려운지, 그들이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들의 성향을 근거로 속속들이 파헤칠테니 꿈을 밥처럼 생.. 더보기 한국에서 NF유형을 실제로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장소와 이유 MBTI가 많이 대중화된 지금 NF 유형을 만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그러나 몇 년 전만 해도 자신의 MBTI 유형을 아는 사람도 적었을 뿐더러 사람들의 관심도 높지 않아서 테스트에 응하는 사람 그 중에서도 NF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아마 지금도 자신이 속한 집단이 NF들이 선호하는 성격과 거리가 멀다면 여전히 NF를 만나기 힘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만약 그 중에 난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NF를 만나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하길 바란다. 실제로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NF들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는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부분 사회,문화,예술과 관련된 전시회나 토론회, 소모임 등등일 것이다. 그러나 ENFP인 필자에게 진.. 더보기 INFP의 철통같은 방어벽을 넘는 법 영화 블랙팬서를 떠올려보자. 트찰라라는 검은 고양이가 사는 요새인 와칸다에는 최첨단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투명한 보호막이 있는데 허가없이 다가오는 모든 물체를 태워버릴 정도로 위력적이다. 고양이, 요새, 투명한 보호막, 허가없이 다가오는 모든 물체. 어쩐지 익숙하지 않은가? 블랙팬서의 중심 소재라고 볼 수 있는 이 4가지는 INFP의 특징과 정확히 일치한다. 인간 고양이 INFP가 자신의 요새를 만들어놓고 살면서 투명한 보호막으로 자신을 지키고 허가없이 다가오는 모든 사람을 물리친다! 어떻게 이렇게 딱 들어맞는지! 그러나 이 글이 이렇게 끝날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 것. 이 글은 인간고양이 INFP를 위해서가 아니라 허가없이 다가가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 일단 모든 유형이 INFP의 요새에 .. 더보기 '사이코지만 괜찮아' 상태, 강태 형제로 보는 ENFP와 INFP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는 커플은 아니지만 커플보다 가까운 사이인 문강태, 문상태 형제가 있다. 상태는 자폐 성향을 가지고 있어 성격 파악이 까다롭지만 내 경험상 자폐인들에게도 각자 다른 성격이 있는 것으로 미뤄볼 때 상태의 MBTI는 ENFP로 추정된다. 반면 동생인 강태는 INFP로 추정되는데 이 형제를 살펴보며 ENFP와 INFP의 관계성을 밝혀보자. 나만 믿으라는 ENFP와 걱정하는 INFP 극중에서 상태가 강태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형만 믿어 형만' 강태는 상태에게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어쩐지 묘한 표정을 짓는다. 그건 형에게 감동해서 이기도 하고 마냥 그럴 수 만은 없어서 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장면이 ENFP와 INFP의 관계성을 정말 잘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필자는 .. 더보기 MBTI로 분석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삼각관계 (2)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귀여운 갈등구조를 담당하고 있는 삼각관계. 이전 글에서 문강태(INFP)-남주리(ISFJ)의 관계성을 파헤쳐 봤다면 이번 글에선 고문영(ENTP)과 문강태(INFP)의 관계를 분석해보겠다. 이전 문강태-남주리의 관계와는 달리 고문영-문강태 조합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굉장히 다르다. 인내심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INFP 문강태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ENTP 고문영의 관계는 겉으로 보기에 참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고문영이 언급했듯이 INFP가 ENTP의 안전핀 역할을 하면서 이들의 케미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 안전핀 비유는 이들의 관계를 정말 잘 표현하고 있는데 필자가 조금 더 이 비유를 파고 들어보겠다. 애초에 차분한 INFP가 충동적인 .. 더보기 MBTI로 분석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삼각관계 (1)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엔 서사의 주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갈등을 형성하는 귀여운 삼각관계가 존재한다. 필자는 그 주인공들의 MBTI를 고문영-ENTP, 문강태-INFP, 남주리-ISFJ 라고 추정하는데 이 세 유형 사이의 케미가 어쩐지 익숙했달까. 필자의 주변에도 이런 비슷한 삼각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ENFP-INFP-ISFJ 의 관계인데 물론 연애로 얽힌 삼각관계는 아니지만 묘하게 양상이 비슷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로 극중 문강태와 남주리의 관계인 INFP와 ISFJ의 케미를 살펴보자. 이들은 속에 감춰진 모습 보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많이 비슷하다. 실제 극중에서도 문강태와 남주리는 정신병원에서 근무하는 보호사와 간호사 사이인 것 처럼 사회적 페르소나가 거의 똑같다. 나 아닌 타인.. 더보기 내가 만났던 최악의 ENTP 사장 올해 초 ENFP인 내가 보조교사로 들어간 영어학원은 목동에서 학원을 하시던 ENTP 원장님이 지방에 내려와 새로이 오픈한 곳이었다. 그 분은 MBTI에도 관심이 많으셨고 수업에 이용할 수 있는 첨단장비에도 관심이 많으셨다. 사실 그 분은 거의 모든 분야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었고 나중에 보니 그걸 마치 전문지식인양 포장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났다. 하지만 조금 그러면 어떤가 원래 그런게 인간인데. 이 정도까지만 했다면 내가 이런 글을 적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분은 정말이지 ENTP의 단점을 다 모아둔 분이었다. 일단 ENTP 사장님은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뛰어난 꼴을 못보는 스타일이었다. 다른 직원이 어떤 이야기를 꺼내면 '그게 아니라 내가 목동에 있을 때는...'으로 시작해서 금새 그 이야기를 가로채 다.. 더보기 NP 유형은 어떻게 게으름뱅이가 되고 마는걸까 ENFP인 내가 시작했다가 아예 시작한 사실 조차 잊어버린 일을 세면 손가락이 서른 마흔 다섯 개라도 부족하다. 그만큼 ENFP는 시작한 일을 끝맺지 못하는 유형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대체로 NP유형이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듯 하다. 이러한 특징은 그저 웃어 넘기기엔 삶에 너무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금연이나 취업준비, 시험공부 같은 인생 전체를 통틀어 영향을 주는 일에도 NP들은 얼마든지 게으름을 피울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홀로서기를 뒤로 미룰 수 없는 20대 중반의 ENFP인 내가 이 지독한 단점을 고치기 위해 나름대로 관찰이라는 걸 해봤다. 대체 NP들은 어떻게 게으름뱅이가 되는지 이 문제로 고통받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로 적어본다. 첫번째, .. 더보기 이전 1 2 다음